티스토리 뷰

축구 하이라이트

토트넘 코벤트리 하이라이트

FOOTBALL 스토리 2024. 9. 19. 11:28

토트넘 홋스퍼가 2부 리그 팀인 코벤트리 시티를 상대로 힘겹게 2:1로 승리하며 간신히 카라바오컵 3라운드를 통과했습니다. 이 경기 결과는 토트넘이 현재 처한 위기를 여실히 보여주는 동시에, 팀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드러냈습니다. 그럼 아래의 글을 통해서 토트넘 코벤트리 경기결과, 토트넘 코벤트리 리뷰, 토트넘 코벤트리 하이라이트까지 함께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토트넘 코벤트리 경기결과

토트넘 코벤트리 경기결과
경기결과	토트넘 2:! 코벤트리
득점선수	63분 토마스 아산테 (코벤트리) 88분 스펜스 (토트넘) 90(+2) 존슨 (토트넘)

토트넘 코벤트리 리뷰

2024-2025 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 (EFL컵)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토트넘은 2부 리그팀인 코벤트리 시티를 상대로 먼저 선제골을 내주었지만 스펜스와 존슨의 골에 힘입어 힘겹게 2:1로 코벤트리 홈구장에서 승리하였습니다. 이날 토트넘을 이끌고 있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부 리그팀은 상대로 손흥민, 매디슨, 로메로 등 주전급 선수들의 휴식을 보장하고 이번에 새롭게 토트넘으로 합류한 선수들을 위주로 선발 출전시켰는데요. 최전방 공격수에는 솔란케를 포진시키며 베르너, 오도베르, 베리발을 공격수 미들필드로 벤탄쿠르, 사르를 수비형 미들필드로 배치하였습니다. 포백 수비라인은 우도기, 벤 데이비스, 드라구신, 그레이를 골키퍼는 포스터를 선발로 출전시키며 4-2-3-1 포메이션 전략으로 코벤트리를 상대하였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주전멤버들이 출전하지 않아서인지 전반 초반부터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코벤트리의 역습을 계속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이에 이른 시간인 전반 16분 오도베르가 부상으로 존슨과 교체되면서 토트넘은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내내 코벤트리의 역습에 당황하며 0:0으로 하프타임을 맞이하였는데요.

위기를 느낀 토트넘은 후반전에 우도기를 빼고 스펜스를 투입하면서 공격적인 전술변화를 시도하였습니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제대로 된 공격을 펼칠 수 없었으며 이에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후의 수단으로 후반 17분 솔란케와 베리발 대신 손흥민과 매디슨을 투입하였지만 교체하는 어수선한 타이밍을 노린 코벤트리는 역습으로 토바스 아산테가 골을 기록하며 1:0으로 리드해 나갔습니다. 하지만 손흥민과 매디슨이 투입되면 볼 흐름이 토트넘에게 넘어갔으며 후반 43분 쿨루세프스키의 패스를 스펜스가 그대로 돌파하며 1:1 동점골을 기록하였으며 후반 추가시간 벤탄크루의 스루 패스를 존슨이 그대로 치고 달리며 골키퍼와 1:1 상황에서 침착하게 왼쪽 골문으로 골을 기록하면서 이번 경기 결승골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한편 토트넘 손흥민 선수는 총 30분간 볼 터치 13회와 슈팅조차 없는 경기력으로 평점 6점을 받으면서 또 다신 손흥민 선수의 경기력에 대한 의문점을 생기는 순간이었습니다.